비트코인 채굴 및 AI 인프라 기업인 아이오닉 디지털(Ionic Digital)이 월요일 직접 상장을 통해 기업 공개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2024년 1월, 2023년 11월 미국 파산 법원으로부터 구조조정 승인을 받은 셀시우스(Celsius)의 자회사인 셀시우스 마이닝(Celsius Mining)의 암호화폐 채굴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직접 상장을 통해 기업은 공모를 거치지 않고 기존 주식을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다. 신주가 발행되지 않으며, 내부 관계자들은 보유 주식을 즉시 매도할 수 있다.

아이오닉의 등록 주주들은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1,080만 주의 보통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셀시우스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아이오닉은 셀시우스 채권자들에게 약 3,700만 주의 A종 주식을 발행하여 이들을 신생 회사의 주주로 전환시켰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셀시우스(Celsius)는 인출을 막기 위해 고객 계좌를 동결한 지 한 달 뒤인 2022년 7월, 미국 연방법 제11장 파산 보호 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업계가 급속히 성장한 후 파산한 여러 암호화폐 은행 중 하나다.

지난주, 아이오닉은 신규 투자자인 애테스터(Attestor),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 사켐 헤드 캐피털 매니지먼트(Sachem Head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투자 전 기업 가치 20억 달러를 기준으로 4억 달러를 조달했다.

아이오닉은 나스닥에 ‘IOND’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J.P.모간, 제프리스, BTIG가 이번 상장의 금융 자문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