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per WardㆍAllison Lampert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월요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제트블루 NASDAQ:JBLU 항공편이 드론과 충돌했다고 보고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FAA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한 에어버스 A321 EURONEXT:AIR 기장으로부터 최종 접근 중 약 3,000피트 고도에서 드론과 충돌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는 동부 표준시(EDT) 기준 오전 7시 15분경 발생했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착륙했으며,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하차했다. 이후 비행 후 점검을 위해 운항에서 제외되었으나, 점검 결과 손상이나 충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은 즉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월요일 사고는 지난 금요일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 편이 뉴욕시 인근의 또 다른 공항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하강하던 중 드론과 마주친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만에 일어났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권고에 따르면, 드론은 공항 근처에서 비행해서는 안 되며, 비행 중인 조종사가 드론을 식별하고 회피하기 어렵다고 경고한다.
FAA는 매달 공항 인근에서 100건 이상의 드론 목격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허가 드론 조종자는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FAA는 “비행기, 헬리콥터, 공항 주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불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